SUCCESS STORY 파워셀러 성공담

경험자들이 직접 전해주는 성공과 극복의 진솔한 이야기, 이제는 파워셀러가 된 그들의 성공 Real Story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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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임당푸드(영)] 옥션을 통해 키운 브랜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그 날까지!
항목 식품 파워셀러명 조해주 등록일 2016.12.20 조회수 972

옥션 최우수 판매회원 인터뷰
 
지방 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 기반을 둔 판매자들의 고민은 단연 판매루트 확보다. 대도시에 비해 인건비 등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점은 장점이지만, 막상 제품을 판매할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북 고창에서 우리 식재료로 전통 먹거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옥션 최우수판매자, ‘사임당푸드(영)’의 조해주 대표가 처음 오픈마켓 진입을 결심한 이유 역시 이 때문이다. 처음엔 집 근처 시장상인들 사이 입소문을 타고 판매를 시작해 오픈마켓 진입으로 브랜드 네임을 알리는 데 성공했으며 이젠 해외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다는 조해주 대표. 최근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특별상(사회적기업 부문)을 수상하며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조 대표를 만나 성공 노하우를 들어봤다.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란 대한민국 지역 곳곳의 우수한 상품을 알려, 참여 지역의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유통판로를 넓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고자 ㈜이베이코리아가 행정자치부와 함께 마련한 국내 최대 규모의 온라인 박람회다. 또한 박람회 기간 참여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법인 중 우수한 실적과 역량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수상사진
 
 
“2004년에 시댁이 있는 고창으로 이사를 하게 됐어요. 시어머니가 원래 한과를 조금씩 하셨던 분이셨고, 저도 그 전에 작게나마 사업을 했었기 때문에 가내수공업방식으로 조금씩 만들어 판매를 했었어요. 당시엔 직접 판매를 한 게 아니라 인근의 경동시장 등에 한과를 납품하는 식이었어요. 그러다 맛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주문량이 늘어나서 2007년 정식으로 법인으로 사업자를 전환했어요. 그러면서 판로확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게 됐죠.”
 
 
“맛으로 입소문 난 제품이다 보니 제품 생산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직접 판매는 초보나 마찬가지라 처음엔 대체 어디에 판매를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러다 비교적 진입장벽이 낮고, 지역적 한계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오픈마켓을 생각하게 됐죠. 그나마도 처음엔 오픈마켓 특성을 몰랐기 때문에 중간에 벤더 업체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고 차츰 시장에 익숙해진 후 저희가 직접 판매를 하게 됐죠.”
 
 
“지금이야 회사 규모가 커져서 각 업무 담당자들이 진행하지만, 그땐 그럴 여유가 없었어요. 그런데 또 막상 시작해 보니 오픈마켓이란 시장도 낯설고, 시스템도 복잡하게만 느껴졌죠. 그때 도움을 많이 받은 게 바로 협력업체 분들이세요. 요즘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도청이나 지역의 경제성장 진흥원 같은 관련 기관에 담당하는 분들이 계세요. 저희도 그런 분들을 통해 상세페이지나 제품 사진촬영 같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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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협력업체 분들도 바쁘시기 때문에 일일이 저희 같은 업체를 발굴해서 도움을 주시기는 불가능하잖아요. 그래서 평소 지역에 거점을 둔 판매자들을 위한 창업 공지 같은 게 뜨는지 수시로 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을 하고, 관련 있는 사업공지가 뜨면 회사소개나 제품의 판매 가능성 등을 작성해서 기관을 방문했어요. 그럼 꼭 해당 사업이 아니어도 저희가 참여해 볼 만한 다른 사업을 추천해주는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죠.”
 
 
 
“지금은 저희 제품이 면세점이나 비행기 기내식에도 들어갈 만큼 맛이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데요. 이렇게 저희가 사임당이라는 브랜드 명을 알리기까지 옥션이라는 판매채널의 도움이 참 컸어요. 다들 알다시피 옥션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오픈마켓이잖아요. 그렇다 보니 판매뿐 아니라 제품을 홍보하고 브랜딩을 하는데도 강점이 있어요. 예를 들어 저희가 옥션에서 두텁떡을 판매를 잘 하고 있으면 홈쇼핑 등의 다른 판매채널의 담당 MD분들도 저희 브랜드에 관심을 갖게 되시는 거죠. 그래서 조금씩 판매채널이 늘어나니까 자연스럽게 소비자들 역시 저희 브랜드에 친숙해지고, 그러면서 다시 더 큰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거든요.”
 
 
“초기에는 주로 한과를 중심으로 판매를 했었는데, 아무래도 평상시에 즐기는 먹거리는 아니다 보니 명절 외에는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래서 2년 전부터는 오메기떡이나 두텁떡, 망개떡처럼 간식처럼 즐길 수 있는 떡 종류를 보완해서 판매를 시작했죠. 또 보통 한과를 판매하는 다른 업체는 인건비와 기술력 등의 이유로 다른 업체에서 납품을 받아서 판매를 많이들 하는데 저희는 14년 간 한과를 만들어 온 업체다보니 판매하는 제품의 90% 이상을 직접 생산해요. 그렇다보니 균일하게 맛의 수준을 보장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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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식품이다 보니 배송 부분을 가장 크게 신경 쓰는 편이에요. 가급적 당일 출고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하지만, 떡 같은 경우는 냉동상태에서 출고가 되도 안에 팥 같은 소가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간혹 변질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배송업체와도 따로 협약을 맺어서 배송시스템도 점검하고, 상품기술개발 등을 통해서 최대한 안전하게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재고로 남는 제품들은 신선할 때 푸드뱅크나 복지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어요.”
 
 
“오픈마켓은 아무래도 가격경쟁을 무시할 수가 없어요. 저희가 처음 오메기떡을 출시한 게 2005년도 였는데 당시엔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경쟁업체가 많지 않아서 판매가 잘 됐었는데, 최근엔 아침식사 대용으로 찾는 분들도 많아져서 경쟁이 치열해졌죠. 그렇다보니 가격경쟁도 피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또 전통식품이긴 하지만 떡도 트렌트의 영향을 많이 받아요. 그렇다보니 지속적인 제품개발도 필수가 됐어요. 예를 들어 인절미 안에 견과류나 앙금을 넣는 등 신제품 개발이나 새로운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약식동원’이라는 말이 있어요. 음식도 약이나 다름없다는 뜻인데요. 아무리 잘 팔기위해 가격경쟁을 해야 한다 해도 먹는 음식인 만큼 내 자식을 먹여도 마음 쓰일 일이 없도록 몸에 해로운 화학첨가물은 그 어떤 것도 첨가하지 않고 있어요. 그렇다보니 보관일도 짧고, 추가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많긴 하지만 당장 한두 개 팔고 접을 사업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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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진입 초창기에는 옥션 판매자교육센터의 동영상 강의를 자주 봤어요. 초보판매자들도 따라 하기 쉬운 정도의 수준으로 강의가 진행돼서 상세페이지 레이아웃 잡는 법, 제품 사진촬영 같은 아주 기본적인 부분부터 배울 수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저희는 평소 모니터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옥션에서는 인기 순으로 검색이 가능하니까 비슷한 제품을 판매하는 경쟁업체의 상세페이지를 통해 판매노하우도 배우고, 포털사이트나 유튜브 등에 저희 상품명을 검색해서 요즘 이슈가 무엇인지도 찾아보는 편이에요. 예를 들어 특정 예능프로그램에서 떡 종류가 방송이 됐다면,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 때 메인상품으로 노출을 하는 식이죠. 또 판매채널을 늘리고 싶다면 현재 그 판매처에서는 어떤 종류의 제품들이 잘 팔리고, 어떻게 팔고 있는 지 정도의 정보는 알아야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이번에 영광스럽게도 ‘제 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의 브랜드 역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이란 기대감이 크고, 포부도 더 커졌어요. 우선 내년에는 ‘식품한류를 견인 선도하는 업체’가 되기 위해 미주지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떡 제품이 미국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편이고 한인마트에도 곧 입점할 예정이고, 이베이의 글로벌 샵을 통해 해외판매자들을 겨냥한 마케팅에도 좀 더 신경을 쓰면서 해외시장을 향해 뻗어나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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