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STORY 파워셀러 성공담

경험자들이 직접 전해주는 성공과 극복의 진솔한 이야기, 이제는 파워셀러가 된 그들의 성공 Real Story를 들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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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시간의향기] 내가 못파는 것일 뿐 세상에 안 팔리는 물건은 없다
항목 기타 파워셀러명 이종오 등록일 2016.12.26 조회수 2009

파워딜러 전격 인터뷰
 
흔히 떠올리기 쉬운 오픈마켓에 관한 몇 가지 편견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단기간에 ‘대박’을 터트릴 수 있다는 사실이다. 물론 판매채널로서 오픈마켓이 가지고 있는 특성상 판매아이템에 따라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하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기간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해서 그 아이템의 노출한 기간 역시 짧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G마켓의 파워딜러 (주)시간의 향기의 이종오 대표는 오픈마켓 역시 오프라인 사업처럼 꾸준한 투자가 있을 때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고 말한다. 꾸준함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손꼽는 이 대표를 만나 그만의 성공전략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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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 장교 시절 나의 미래가 군인으로써의 명예도 좋지만 적성을 살려 내 사업을 시작하며 창조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역 후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전공을 살려 웹마스터, 프로그래밍 강사를 하면서 전자상거래의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매력을 확신한 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쇼핑몰을 기획·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일본 캐릭터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를 했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아이템으로 일이 너무 즐거웠습니다만 그때는 일부 마니아에게만 국한되어 있는 좁은 시장에 아쉬움을 느껴 아이템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 초반 화장품쇼핑몰의 성장과 미래 유망한 아이템인 천연식물성원료를 기반으로 한 아로마시장의 가능성을 책에서 접하고 화장품과 아로마 전문쇼핑몰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캔들이나 디퓨저가 워낙 각광을 받으니까 대중적인 제품이 됐지만, 당시에 고가의 제품이란 인식이 있었거든요. 해외사이트 등을 찾아보고 하면서 충분히 시장성이 있다고 판단이 된데다 화장품 쪽은 규모가 큰 선발업체가 많아 경쟁이 치열했던 터라 아로만 제품군을 전문으로 취급하게 됐습니다.”
 
 
개인쇼핑몰은 확실히 어느 정도 판매량이 늘고 나면 한계가 찾아오더라고요. 당시 전자상거래 법이나 개인정보 보안 등이 강화되고 광고비용 등에 부담이 커지면서 개인이 홀로 쇼핑몰을 운영하기엔 벅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오픈마켓 쪽으로 관심이 생겼죠. 옥션, G마켓 자체가 시장으로서 인지도가 높았고, 이미 업체에서 보안이나 판매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시장이기 때문에 여기라면 꾸준히 판매가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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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오픈마켓이라고 하면 짧은 시일에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시장이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잖아요. 하지만, 실제 판매를 하다보면 오프라인 사업과 마찬가지로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야 성공하는 아이템도 많아요. 저희는 유행하는 제품을 무조건 가져다 싸게 팔기보다 나름 선별과정을 거친 제품을 꾸준히 광고해서 판매하는 편입니다. 그러면 짧게는 한 달, 길게는 3년까지도 기다려야 고객들의 반응이 오는 제품도 있어요. 대신 이렇게 늦게 대박이 터진 제품들이 오히려 꾸준히 팔리면서 저희의 ‘효자상품’이 되는 거죠.”
 
 
“사업을 할수록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희는 제품을 한번 받아서 판매를 시작하면 단종 되는 것이 아닌 이상 꾸준히 판매를 하는 편이예요. 또 가급적 시장의 가격을 무너트리지 않는 선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죽이 되 든 밥이 되 든’ 내 제품이란 생각으로 판매를 하다 보니 제조사 역시 저희를 믿고 대량구매가 아닌데도 싼 가격에 물건을 대주고 있죠. 택배도 마찬가지예요. 한번은 택배 사 파업 때문에 택배 업무가 진행되지 않아 직접 우체국에 가서 물건을 보내기도 했어요. 그렇게 크고 작은 문제들이 좀 있었는데 그럼에도 그곳 소장님이 자신을 한번만 믿어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손해를 보면서도 안정화가 되기를 기다렸죠. 덕분에 지금은 택배도 경쟁력에 한 몫을 하고 있답니다. 저희는 택배비를 개당 백 원만 싸게 보내도 한 달이면 몇 백 만원의 차액이 생겨요. 처음 생각에는 요령이 없는 것 보일 수 있지만 그런 꾸준한 판매와 신뢰관계 형성이 결국 다 저희회사의 경쟁력이 된 거죠.”
 
 
“고객응대를 할 때 무조건 고객입장에서 응대를 하는 편입니다. 저희가 반품률이 월 기준 0.1% 미만이고 그 대부분도 고객변심의 이유예요. 그만큼 응대에는 신경을 많이 쓰는 편입니다. 사실 향 제품은 개봉을 하면 반품이나 환불이 안돼요. 하지만 저희는 다 반품을 받는 편입니다. 결국 그 제품이 마음에 안 드시는 거잖아요. 또 피치 못하게 제품 출고가 늦어지면 문자나 이-메일 등을 통해서 고객이 인지할 수 있도록 전달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럼 처음엔 강하게 불만을 피력하던 분들도 결국 이해해주시고 나중에는 단골이 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저희가 단골고객이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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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장도 그렇겠지만, 오픈마켓에서는 특히 광고가 중요해요. 그래서 제품 모니터링만큼이나 광고 모니터링도 꾸준히 하는 편인데요. 광고도 제대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제품을 노출할 때부터 광고 계획을 철저히 세우는 편이예요. 회사 운영에 영향을 주지 않는 선에서 광고를 꾸준히 노출하는 거죠. 다행히 G마켓은 광고 시스템이 굉장히 잘 되어있어요. 노출 시간대나 키워드에 따라서 비용을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제일 앞에 노출해야 한다는 욕심만 버리면 꾸준한 노출이 어렵지 않죠.”
 
 
상품 대박이 무조건 회사 대박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품도 우리가 취급할 수 있는 적정선에서 판매를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회사가 휘청 일 수 있어요. 한 예로 전에 옷을 판매하던 판매자분이 티셔츠가 대박이 나서 회사를 접은 경우가 있었어요. 현실적으로 회사에서 취급할 수 있는 거래건수가 하루 천 개 정도인데 갑자기 만 건의 주문량이 들어오니까 재고부족으로 웃돈을 들여 제품을 구매하고, 택배 추가비용 등이 들면서 후에 계속 재정문제 등으로 휘청대다 결국 제품 하나 대박 나고 사업을 접은 거죠. 무작정 대박 욕심을 부리기보다 회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부터 늘려나가는 것이 중요하죠.”
 
 
G마켓의 가장 큰 장점은 판매시스템이 안정적이라는 점 같아요. 그래서 초보판매자들도 제공해주는 상세페이지 템플릿 등을 이용하면 쉽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요.고객 연령대도 2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까지 다양한 편이고 충동구매도 적어서 반품도 거의 없는 편이죠. 무엇보다 시장의 과열경쟁을 부추기기보다 안정적인 판매를 지향하는 편이라 판매자 입장에서 굉장히 안심이 되죠. 사실 판매플랫폼에 따라서 판매자와 합의되지 않는 반값 기획전이나 1+1 상품기획전 같은 것을 과대 선전하는 곳도 있어요. 그러면 저희가 본의 아니게 고객들에게 사기 친다며, 욕을 먹거든요.”
 
 
아로마는 보통 화장품, 방향제 등 생활화학부분에 다 걸쳐있기 때문에 관련 판매정책도 자주 바뀌고, 신경 쓸 부분이 참 많아요. 예를 들어 얼마 전 가습기나 살균제 부분이 문제가 됐을 때도 판매량이 절반 이상 떨어졌거든요. 그런데 다행히 저희가 아로마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그나마 다른 업체에 비해서는 특수상황에 대해 타격을 덜 받은 편이예요. 그래서 어느 정도 판매에 자신이 붙었다면 같은 상품군 안에서 품목을 다양하게 늘려가는 것도 경쟁력 확보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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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안 팔리는 물건은 없어요. 다만 내가 못 파는 거죠. 저희는 판매가 잘 안 되는 아이템도 도매로 가져가셔서 잘 파시는 판매자분들도 많아요. 그리고 지금은 안 팔리는 물건이 몇 달 후에 갑자기 대박으로 터질 수도 있어요. 그러니 너무 앞만 보고 조급해 하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또 당장 오늘만 판매하고 마실 게 아니라면 너무 유행에 휩쓸리기보다 뚝심을 가지고 꾸준히 판매를 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판매를 하실 때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G마켓은 판매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판매채널에서 지정해주는 기본만 지켜서 판매가 가능해요. 다만, 오픈마켓도 엄연히 사업이기 때문에 판매자의 성실하고 꾸준한 태도에 따라 판매량이 달라진다고 생각됩니다.”
 
 
해외시장에 더 적극적으로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류문화에 힘입어 화장품, 의류 등 대기업에게나 접근 가능한 시장으로 알려져 있지만 중소기업에서도 정확하고 빠른 한국 배송시스템과 제품의 우수성으로 한류문화가 아닌 다른 품목으로도 성공시킨다는 신념을 갖고 철저히 준비하고 실행하고자 합니다. 지마켓에서도 글로벌샵 등을 활성화시키고 있고,현재 저희 시간의 향기도 해외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2017년에는 저희 ‘(주)시간의 향기’ 브랜드 개발에 힘쓰고, 해외마켓을 개척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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