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STORY 파워셀러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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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주)지이엠/젬삭스] 오픈마켓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항목 패션/뷰티 파워셀러명 (주)지이엠 등록일 2017.10.12 조회수 192

파워딜러 전격 인터뷰
 
‘메이드 인 코리아’ 고품질 양말, 오픈마켓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다 ㈜지이엠 온라인사업부 정인철 부장
섬유 제조업만 30년, 이젠 인터넷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다?
 
“저희는 기능성 스포츠 양말로 오프라인에서 인지도를 쌓았어요. 무역과 대형마트를 루트로 유통해왔지만, 미래의 시장 환경 변화도 무시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인터넷 마켓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게 되었죠. 막상 오픈마켓에 진입했을 때 기존의 판매와는 조금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오히려 품질을 더 따지고, 값을 좀 더 지불하더라도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는 걸 알게 됐죠. 그동안 특허나 신안을 받아 직영공장에서 좋은 제품만 생산해 왔다고 자부하면서도 유통구조상 늘 가격을 신경 쓸 수밖에 없었는데, 소비자에게 직접 일대일로 판매하게 되면서 오히려 숨통이 트이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요.
 
개성공단 폐쇄 후 겪었던 어려움을 품질로 극복하다?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때는 인건비가 10분의 1 수준이다 보니 생산비 측면에서 매우 유리했어요. 예를 들어 50명의 생산 인력을 운용할 수 있는 비용으로 500명을 운용할 수 있었죠. 그런데 지난해 초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시험으로 개성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타격이 컸어요. 특히 섬유 제조업처럼 중국산과 오랫동안 가격 경쟁을 해왔던 분야는 생산비 부담이 클 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럴수록 저희는 더 특화되고 전문화된 제품을 개발해나갔어요. 무봉재 기모 편직물에 대한 특허를 받아 방한 기능을 높이고, 자체 디자인팀을 운영해 디자인을 강화해나갔어요. 양말은 몸에 닿는 옷이나 마찬가지이고 필수품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가격을 낮추는 것보다 오히려 품질과 제품 가치를 높이자고 생각했고, 그 생각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주효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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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예쁜 양말의 홍수 속에 무채색 ‘무지 양말’로 우뚝 서다?
 
“초기에는 인터넷 마켓에서 어떤 제품이 잘 팔릴지 알 수 없었어요. 여러 제품을 올리면서 무지 양말은 당연히 갖춰져야 하는 품목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오히려 인터넷 마켓에서 강세를 보이더라고요. 무지 양말은 정장을 입을 때는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신으니까 소비자들이 계절에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계속 재구매해 필수적으로 갖춰놓는 품목이니까요. 저희는 공장 직영으로 유통하기 때문에, 원사 가격이 저렴한 시기에 많이 구매해놓으면 그만큼 원가가 절감되어서 가격과 품질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었죠. 또 저희가 주력하는 무지 양말은 사이즈나 디자인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반품이나 배송 문제도 거의 없다는 것 또한 큰 장점이죠.”
 
상품 2.0으로 바뀌면서 매출이 세 배 상승, 소비자 맞춤 리뉴얼 페이지 덕분?
 
“이번에 상품 2.0으로 페이지를 리뉴얼한 뒤 솔직히 매출이 세 배나 높아졌어요. 그게 2.0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어요. 리뉴얼하면서 되도록 짧은 내용을 임팩트 있게 전달하고. 자수나 발목, 뒤꿈치 부분을 확대한 사진 등 시각적인 정보를 디테일하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거든요. 또 소비자가 실제 보는 상품과 다르지 않도록 자연광 환경에서 사진을 찍었고요. 2.0을 통해 상세페이지를 제작하면서 가장 편리해진 점은 굳이 포토샵 디자이너의 힘을 빌리지 않더라도 쉽게 업데이트나 수정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훨씬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거죠. 쉽게 빨리 상세페이지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따끈따끈한 새 양말이 나오면 다음날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그날 안에 페이지를 만들어 올리니까 확실히 판매자 입장에서도 효율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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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배송’의 시대, 이베이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이 생겼다?
 
“블로그 형태의 2.0으로 바꾸면서 저희가 체감하는 가장 큰 변화는 국내외의 검색 빈도가 높아졌다는 거예요. 텍스트와 이미지를 분리하다 보니 검색을 통해 찾는 경우가 확실히 많아졌고, 번역 서비스를 통해 해외에서도 주문이 들어오고 있어요. 저희가 따로 움직이지 않았는데도 이베이가 다국적 기업이라 시장이 자연스럽게 넓어진 거죠. 요즘은 물류 배송 속도가 굉장히 빨라져서 국내에는 하루 이내, 일본도 다음 날이면 물건을 배송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있어요. 배송과 유통방식이 확보되면서, 이제 좋은 상품만 잘 만들면 걱정 없이 팔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그동안 좋은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특허와 디자인에 집중해 왔던 것이 이제 인터넷 마켓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고 생각해요.”
 
휴대폰 이용자 6천만 명, 판매자도 이제는 모바일적이어야 한다?
 
“얼마 전 이동통신 가입자가 6천만 명이 넘었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인구가 5천3백만 명이라는 걸 감안하면 두 대 이상 쓰는 사람도 많다는 거죠. 저희도 모바일 판매량이 PC 판매량을 넘어섰고, 모바일 구매자에 맞춰 페이지를 구성하려고 해요. 사람들은 가공된 걸 보고 싶어 하는 게 아니라 정보를 보고 싶어 하거든요. 전문적이고 어려운 내용이 아니라, 이 상품을 꼭 사야 하는 필수적인 내용을 한눈에 전달할 수 있으려면 페이지도 단순해야겠죠. 저는 30여 년 전부터 IT업계에 종사하면서 우리나라 온라인 쇼핑몰을 태동부터 봐온 1~2세대에 속하는데, 현재 이베이의 상품 2.0처럼 ‘단일 상품 구성 시스템’이 전체 시장의 흐름을 주도해나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디에서나 검색이 되고 누구나 살 수 있는 모바일 쇼핑 환경이 더더욱 활성화되겠죠. 판매자 역시도 이제 ‘모바일적’으로 사고할 때가 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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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를 최대한 활용하라, 좋은 제품도 소비자 눈에 보여야 팔린다?
 
“광고를 포기해버리면 아무리 좋은 제품을 갖고 있어도 보여줄 수 없어요. 제품 비용을 책정할 때부터 광고비를 감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소비자가 검색을 잘한다고 하더라도 몇 천만의 오픈몰 사이에 묻혀 있으면 소비자가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가 없죠. 저희는 광고비를 아예 따로 책정해두고 있어요. 하지만 그 광고가 껍데기만 있는 허망한 포장지가 되면 안 됩니다. 팔릴 만한 물건을 만들어 팔아야 진짜 그 광고가 빛이 나고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게 되는 거겠죠. 끝없이 가격을 낮춰 240원짜리 제품과 경쟁해야 한다면, 그런 경쟁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해요. 제값을 하고 광고비를 붙여도 될 만한 물건을 찾아야 하죠. 판매자가 자신의 제품에 자신이 있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으면, 그 광고의 효율도 충분히 오를 거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품질의 자부심으로 써내려온 제조업의 역사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저희가 한눈팔지 않고 오랫동안 양말 하나로 달려올 수 있었던 건 우리나라 섬유 제조업을 이어간다는 자존심, 그것 하나였습니다. 원부자재 관리부터 완제품 생산, 그리고 이제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하면서 ‘원스톱(One Stop)’으로 체계화해 30년 동안 노하우를 축적해왔죠. 어쩌면 흔한 양말이지만, 그것 하나에 전념해 계속 투자하고 기술을 발전시켜온 것은 우리 제조업이 이어온 최소한의 자존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진짜 우리 기술을 통한 국내 생산 제품의 맥이 끊기지 않기 위해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달려갈 생각입니다. 이베이를 통해 해외 시장의 물꼬가 트였고 ‘메이드 인 코리아’로서의 자부심을 잊지 않는다면, 언젠가 젬삭스가 더 넓은 세계에서 사랑받을 날이 분명 오리라 믿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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