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STORY 파워셀러 성공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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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튼튼철물] 철망으로 청년 창업! 옥션에서 싹 틔워 무럭무럭 성장
항목 기타 파워셀러명 튼튼철물 등록일 2017.12.08 조회수 1731

이베이에듀 전문강사 인터뷰
‘정직’과 ‘솔직’ 서비스로 중년 남성 소비자의 마음을 열다 누리글로벌 신길호 대표
 
 

2016년 국세청 조사 자료의 의하면 청년 창업자는 전체 인구 대비 1.7%에 그쳤다. 청년들의 경제활동을 활성화하겠다는 정책이 수립되고 있긴 하지만 청년 창업은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처럼 무모하다고 보는 사회적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 하지만 튼튼철물은 지역 기업, 청년 창업, 무자본, 1인 기업이라는 모든 불리한 조건에서도 튼튼하게 꿈을 지켜냈다. 오픈마켓 2년 차 기업으로, 인터넷 마켓에서 스타트업(start up)의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는 청년 기업의 힘찬 꿈, 그 성공의 비결을 들어봤다.

 
스물세 살 봄, 3대를 이어온 가업의 자부심으로 인터넷 마켓에 도전하다?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하려고 삼수까지 했지만 결국 진학하지 못했어요. 눈앞에 있는 줄 알았던 꿈이 사라졌다는 좌절감에 몸도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반복하다 점점 방에 틀어박히게 되었어요. 저 스스로도 위기감을 느꼈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제 미래나 건강 모두 잃어버린 상태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몰랐죠. 그러다 어머니께서 ‘외가댁 공장의 물건을 인터넷으로 한번 팔아보면 어떻겠니’ 하고 권유하셨어요. 외가에서 40년째 철망 공장을 경영하고 계셨는데 저도 어릴 때부터 봐와서 잘 알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했고, 저는 어른들이 우리 집안의 가업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계셨던 걸 보고 자랐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판매하면 왠지 잘 될 것 같았어요. 이왕 우리 물건을 판매할 거라면 그 애정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제가 시작하는 게 아무래도 좋을 것 같기도 했죠.”

 
남들이 안 파는 철망, 오픈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아이템이 경쟁력이었다?
 

“저희가 판매하는 아이템에는 스테인리스 철망처럼 다른 데서는 안 파는 것들이 있어요. 고객들은 찾는데 아직 파는 곳을 찾기 어려운 아이템을 발굴하는 것도 경쟁력이라고 생각해요. 철망이라고 해도 종류가 정말 여러 가지인데, 스테인리스 스틸로 짠 스테인리스 철망도 있고, PVC(폴리염화비닐)로 코팅이 된 육각망 같은 것들도 있어요. 구멍의 크기, 철선의 굵기에 따라 각각 용도가 다릅니다. 사실 철망은 어디에나 꼭 필요한 물품이에요. 수산용, 토목용, 식수 오물 제거용, 산사태 보호용, 차단 방폐용, 잔디보호용부터 시작해서 스테인리스 철망은 고깃집 같은 곳에서도 사용하세요. 어디서나 필요하지만 쉽게 구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고, 유행이 빨리 변하는 제품도 아닌 데다 저가 중국 제품의 영향도 비교적 덜 받아요. 돌돌 말아서 판매하기 때문에 부피도 작아서 다른 건축자재들에 비해 배송도 쉽고요. 관점만 바꾸면 철망은 정말 오픈마켓에서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 되었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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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초보 셀러, 이베이 판매자 교육센터에서 차근차근 전문가가 되다?
 

“인터넷으로 물건은 사봤지만 제가 판매해본 경험이 있을 리가 없었죠. 처음엔 타사 스토어팜을 시작했는데 방문자 수가 10명만 되어도 너무 행복했어요. 그걸 열어놔도 한 건도 주문이 안 들어왔죠. 어떻게 광고를 해야 하는지,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여서 옥션을 시작했어요. 우리나라에서 옥션이라고 하면 오픈마켓에서는 선두이고 규모도 크니까 아무래도 배울 점이 더 많을 것 같았죠. 그렇게 이베이 판매자 교육센터에 가서 교육을 받기 시작했죠. 오픈마켓을 어떻게 만들고 운영하고 사업자 등록증, 세금 그런 것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었고, 신기하게 매출도 오르더라고요. 그렇게 시작해서 저 스스로 책이나 카페로 많이 찾아서 공부하고, 포토샵 자격증도 따고 사진도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배우면 바로바로 써먹으니 재미있기도 하고, 워낙 알아야 할 게 많아서 앞으로도 끊임없이 배워야 할 것 같아요.”

 
컴퓨터 한 대로 시작해, 이젠 사무실이 있는 어엿한 기업이 되었다?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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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외삼촌이 경영하시는 철망 매장 구석에 컴퓨터 하나 놓고 시작했어요. 자체 공장에서 저희 제품은 기존 오프라인에서도 인지도가 높았어요. 외할아버지가 시작해 이제는 외삼촌, 이모, 어머니까지 열심히 일해 만든 소중한 제품이니까, 허투루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제가 몸이 좋지 않고 자신감이 없어서 힘들어할 때도 가족들은 ‘너는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 저에게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셨죠. 그 마음 때문에라도 정말 저에겐 소중한 업이라고 생각했어요. 신기하게 점점 규모가 커지고, 나중엔 제 오프라인 매장도 갖게 되어서 독립하게 되었어요. 제가 회계도 하고 상품 페이지도 만들고, 세금도 내고 CS도 하는 1인 기업이지만, 사실 제 뒤에는 부모님이 든든하게 계세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계속 얼굴을 본다는 게 제일 좋고, 제가 조금이라도 처지거나 느슨해지면 가족들이 옆에서 잡아주세요.”

 
상품페이지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적합한 제품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철망의 종류가 워낙 많기 때문에 처음 보는 분들은 낯설고 잘 모르실 수 있어요. 그래서 상품 페이지를 구성할 때 쉽고 한눈에 보이게, 어떤 용도로 쓰는지에 대한 사진과 설명도 자세하게 구성해요. 그 용도를 모르면 그저 아무렇게나 쓰게 되겠죠. ‘미라클망’이 무엇인지 알면, 인테리어용이나 DIY, 자동차 튜닝용으로 다양하게 응용해 사용할 수 있게 되는 거죠. 그 부분을 판매자가 제대로 맞게 분류하고 설명해주면, 고객이 구매하시기 좋을 거 같았어요. 대량 구매 주문이 오는 곳도 많은데, 대학교 실험실이나 농학과, 군부대 등에서도 대량 주문이 많이 들어왔는데, 철망에 대해 평소엔 알지 못할 것 같은 젊은 고객이 의외로 많아요. 결국 고객이 제품에 대해 많이 알수록, 단골도 되고 신뢰도 쌓아가게 되는 거죠.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려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면 경쟁력은 자연히 따라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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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상품을 빛나게 하는 광고, 신중하지 않으면 수업료를 톡톡하게 치를 수 있다?
 

소비자의 눈에 보여야 제품이 팔리니까, 광고는 정말 중요해요. 처음엔 멋모르고 광고를 했다가 광고비가 주체할 수 없이 많이 나와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어요. 무턱대고 덤빌 게 아니라, 고객들이 어떤 경로로 내 상품 페이지까지 올지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해요. 그냥 광고를 하면 효율도 낮고 광고비만 많이 나가게 되기 때문에 제품 특성과 고객에 맞게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처음엔 저도 시행착오를 톡톡히 치렀어요. 해외에서 대량 구매해서는 배송비를 부쳐달라는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를 본 적도 있었죠. 이렇게 당한 사례가 많다는데 다른 판매자분들도 조심하셨으면 좋겠어요. 열심히 일해도 이런 일들을 겪다 보면 힘이 빠지죠. 비싼 수업료를 치렀다고 생각해요. 더 조심하고 더 신중하게, 한 걸음씩 그렇게 걸어가다 보면 그런 일도 옛말이 되기도 하지만 겪지 않아도 될 어려움은 겪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뜨거운 어느 여름날 비수기에 만난 이베이에듀 맞춤 컨설팅, 터닝포인트가 되었다?
 

“저희 업체로서는 여름이 비수기에 해당되어서 판매량이 정체된 상황이었는데, 마침 판매자교육센터 홈페이지에 이베이에듀 맞춤 컨설팅이 뜨더라고요. 되든 안 되든 한번 해보자, 하고 지원했는데 운이 좋았죠. 맞춤 컨설팅을 받으면서 제가 갖고 있는 문제와 개선점을 명확하게 볼 수 있었고, 제가 파는 상품의 강점과 약점을 찾고, 경쟁사 제품과의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 눈이 번쩍 뜨이더라고요. 강사님께서 저희 페이지를 살펴보시다가 광고를 안 한 제품이 있는데 광고에 올려보면 1등할 것 같다고 하셔서, 그대로 올려봤더니 정말 1등이 되더라고요. 상품 2.0도 맞춤 컨설팅 때 처음 접하고 바로 적용해봤는데, 품질 지수가 또 달라지더라고요. 철망과 모바일이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실제로 저희 제품은 모바일 구매율이 정말 높아요. 상품 2.0은 모바일에 적합한 환경이고, 저와 같은 세대의 체감도도 PC 버전에 적합한 기존 시스템과 확실히 달라요. 아무래도 저희에겐 익숙하고 몸에 맞는 스타일이라 상품 2.0은 사용하기 참 편하고, 고객들 반응도 좋아요. 판매율도 올라갔고요. 누구나 언제든 쉽게 검색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인 것 같아요.

 
보다 안전한 울타리, 누군가를 보호해주는 착한 제품을 판매하고 싶다? /></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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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건축에서 담장은 싸리나무나 개나리처럼 낮은 나무로 만들어 ‘경계’보다는 ‘보호’의 기능으로 쓰였어요. 어쩌면 울타리는 소중한 것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생겨난 것이라 생각해요. 저희가 판매하는 육각형, 사각형, 마름모 모양의 다양한 철망은 결국은 맹조류로부터 약한 가축을 보호하는 기능을 하거나 야생 동물을 유도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다치게 하지 않도록 만들어졌죠. 궁극적으로 제게 철망은 가족의 자부심으로 만든 제품이고, 그 가족이 저를 보호해준 소중한 울타리이기도 해요. 저희 제품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판매하는 게 아니라,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고 좋은 이익을 창출해내는 데 기여하는 기반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 저는 경험도 부족하지만 인내심을 가지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꾸준히 하다 보니 주문이 1건도 안 들어오던 제 몰이 이젠 대량 주문도 꾸준히 들어오는 규모로 성장했잖아요. 계속 노력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요? 어려운 시기,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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