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CCESS STORY 파워셀러 성공담

    경험자들이 직접 전해주는 성공과 극복의 진솔한 이야기, 이제는 파워셀러가 된 그들의 성공 Real Story를 들어보십시오
    게시판 내용 보기
    제목 [풍문당] 블루오션은 내가 만든다
    항목 기타 파워셀러명 풍문당 등록일 2018.04.05 조회수 1310

    파워딜러 전격 인터뷰
     
     
    전국에 도매 라인을 갖고, ‘불법 제품을 제외한 모든 물건을 판다’고 표현해도 좋을 만큼 종류가 많은 ‘만물상’을 했었어요. 하지만 사업에 어려움이 생겨 40대에 접었죠. 그리고 바로 컴퓨터를 배웠어요. 정부 지원 교육으로 기초적인 소프트웨어를 배웠고, 자비를 들여 하드웨어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를 배우고 나니 인터넷 쇼핑몰도 그리 어려운 분야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차에 묘지 감정하는 곳에 따라가게 됐는데 풍수 용품 중 하나인 패철을 보게 됐어요. 계좌정향(癸坐丁向)과 축좌미향(丑坐未向) 등 묘를 쓸 때 방향을 정하는 도구죠. 이 패철을 보니 ‘블루오션’을 발견한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인터넷에서 판매해봐야겠다’ 해서 최초로 패철을 팔기 시작했어요.
     
     
    풍수 전문가들이 찾는 상품이다 보니 초창기에는 수요가 없어 다른 일과 겸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누구나 상품을 올리고 한 개도 팔리지 않는 상황을 맞이하니까요.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했죠. 결국 여기저기서 문의가 왔어요. ‘이 상품을 딴 곳에서 찾기 힘들더라’고 말씀하시는 고객들과 소통하고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게 되면서 가능성을 봤습니다. 사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은 경쟁이 너무 치열하잖아요. 저희처럼 희소성이 있는 제품은 제품 회전율이 더디고 수요가 적지만 대신 마진이 좋고, 그렇게 바쁘지 않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물론 제품의 질 자체는 좋아야겠죠. 저는 아직도 그런 블루오션을 가진 상품들이 많다고 봐요.
     
    광고이미지
     
     
    풍수 용품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힐링을 강조하는 문양을 새겨 넣은 주얼리 또한 풍문당의 주력상품입니다. 저희 은제품은 ‘반짝반짝’ 잘 닦이지도 않았고 어찌 보면 좀 투박해 보이기까지 해요. 하지만 대량으로 찍어낸 수입 은제품과 달리 저희 제품은 일일이 공방에서 수작업을 통해 탄생합니다. 현재 브랜드를 만들어 전부 상품 등록을 했고, 200여 종의 펜던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품 이미지가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상점들도 많지만, 저희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요. 오히려 스마트폰으로 찍더라도 상품 자체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게 반품률을 낮춘다는 생각이에요. 저희 제품은 수공예품이다 보니 깨끗하지도 않고 스크래치도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풍수 용품은 단순한 인테리어 재료가 아니잖아요. 플라스틱이나 수지 제품은 저렴하고, 도자기나 세라믹 제품은 멋스럽지만 깨질 염려가 커요. 반면 동이나 흙으로 주조한 저희 제품은 비록 보기 투박하더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친근감이 들거든요. 풍수 용품은 ‘복과 재물을 불러온다’는 믿음을 주는 용품이기 때문에 아무리 높은 데서 떨어져도 구부러질지언정 깨지지 않아야 한다는 관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제품을 판매했을 때 환불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고요.
     
     
    경쟁이 치열한 제품만 홍보가 필요한 게 아닙니다. 희소성 있는 제품 역시 ‘꼭꼭 숨겨져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광고 홍보에 신경을 많이 써요. 패철 쇼핑몰을 한다고 했더니 ‘폐철’로 알아들으시고 ‘고철도 인터넷으로 파냐?’고 되묻는 분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그런 측면에서 이베이 2.0은 잘 된 시스템인 것 같습니다. 그전에만 해도 패철이 2만 원부터 50만 원짜리까지 90개나 되는 상품이 있다 보니, 한 옵션으로 넣을 수 없어 애로점이 있었는데, 2.0으로 바뀌고부터는 그룹핑 기능으로 한데 묶어 보여줄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패철뿐 아니라 같은 종류라도 가격차가 많은 제품들이 많았는데 그런 부분이 해결돼서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다른 제품까지 자연스럽게 홍보가 되는 거죠. 현재 70%가량 2.0으로 바꿨습니다.
     
    광고이미지
     
     
    지난 15년간 옥션, G마켓에서 상점을 운영하면서 느낀 노하우를 이야기하자면, 먼저 회사 대표가 오픈 마켓 운영 전반을 알아야 한다는 점이에요. 매입부터 컴퓨터 수리, 프로그램, 마케팅까지 전부요. 직원에만 의존해서는 안돼요. 이직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그 경우 상당한 로스가 발생하거나 갑작스러운 매출 하락을 경험할 수 있어요. 또 인터넷 쇼핑몰 업무가 컴퓨터로 이뤄지다 보니 기계에 문제가 생길 때마다 PC 수리기사가 오기만 기다린다면 제때 대처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하드웨어도 만질 줄 알아야 합니다. 또 한 가지 추천드리고 싶은 것은 이베이 교육 프로그램인데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일단 여러 판매 동료들을 만날 수 있어요. 서로 판매 정보도 공유하고 팁을 나누다 보면 매우 유용하거든요. 그래서 쇼핑몰을 열겠다는 사람이 있으면 저는 꼭 교육에 참가해서 친구들을 사귀라고 조언해줍니다.
     
     
    상표 저작권 문제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던 시기가 있었어요. 저는 유명 브랜드 제품을 복제해서 판매했을 때만 법에 걸리는 줄 알았는데 인터넷의 글, 키워드 하나도 상표법에 걸린다는 걸 알게 된 거죠. 모르고 사용했다가 고소고발이 들어와 위기를 맞았는데 다행히 원만하게 해결됐고, 지금은 고소했던 업체와 관계가 더 좋아져서 해당 제품을 전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무지 죄’도 죄는 죄니까 미리 특허청에 들어가서 확인하고 상품을 취급하는 등 법적 문제들을 반드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무 역시 중요한 문제입니다. 아무리 돈을 열심히 벌어도 불법 탈세에 걸리면 20년 공든 탑이 한 번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성급하게 물건 판매에만 급급하기보다 상표권과 세무 문제는 반드시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광고이미지
     
     
    풍문당의 단기 목표는 해외 판매를 늘리는 것입니다. 현재 소량이긴 하지만 ‘블루 솔라’라는 병을 중국으로 수출하고 있는데, 이런 제품들은 충분히 국제 경쟁력이 있는 상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외국인들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너무 잘 알려진 한국 전통 공예품들보다는 ‘우주의 철학’이 담긴 패철 같은 용품에 외국인들이 관심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따라서 앞으로는 이베이의 해외 판매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볼 생각입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풍수 아카데미나 풍수 박물관을 하고 싶어요. 사실 저희는 풍수 용품을 팔 뿐 풍수 자체를 팔지 않습니다. 풍수업계의 ‘하드웨어’, 용품 전문가인 거죠. ‘선무당이 사람 잡고 반풍수가 집안을 말아 먹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처럼 어설프게 잘못된 지식을 전달하고 싶진 않아요. 하지만 풍수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단 생각이 있어요. 현재 전국에 학파가 나뉘어있는데 전문적인 매뉴얼이 필요하거든요. 시골 폐교를 인수해서 아카데미로 꾸민 다음 전문가들을 모아놓고 일정 기간 숙식을 함께 하면서 전문적이고 전통적인 방식을 함께 연구해보고 싶습니다.
     
    미니샵 바로가기